당일 홍산투어 여행

 

 

 

당일치기 홍산투어 가즈아~!!

부여의 홍산은 예전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큰 소재지였다.
그래서인지 가볼만한 곳들도 많고 맛집도 많은 곳이다.

그 곳 중 하루 당일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은 1982년 8월 3일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홍산객사!

홍산객사는 외국사신 혹은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가 머물던 건물이다.

1836년(헌종2) 당시의 군수 김용근이 건립했다고 전해지며 잠시 면사무소로도 사용되었던 곳이다.
1983년 중수하며 본 모습을 찾았다.

 

 

 

홍산 만덕교비

기념물 제3호로 홍산천에 놓았던 만덕교를 기념하기 위해 1681년(숙종 7)에 세운 비이다.
비의 머리와 몸체가 하나의 돌로 돼 용의 모양이 새겨져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홍산객사에 들르면 750년이 더 된 은행나무가 있어 여름에는 풍성함을, 가을엔 노란빛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위치 : 충남 부여군 홍산면 북촌로 47

 

 

 

 

홍산현 관아

홍산객사에서 1분 거리에 있는 홍산면에 있는 조선시대 홍산현의 객사와 동헌 등 관아시설이다.

1992년 12월 8일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7월 31일 국가  지정 문화재 사적 제481호로 지정됐다.

예전의 관아는 일제강점기 때 불타버려서 전국에 6곳 (부여 홍산현 관아, 김제군 관아, 나주목 관아, 제주목 관아, 고창군 무장읍성과 무장관아, 거제현 관아) 밖에 남지 않았고 이곳들은 사적으로 지정됐다.

그중에서도  홍산현 관아는 넓고 비교적 원형 그대로 보존이 잘 돼있는데 지금은 거의 찾을 수 없는 형방청이 남아 있어 문화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위치 : 충남 부여군 홍산면 동헌로 38

 

 

 

 

황석두 루카 성인 안장지 삽티성지

 

이곳은 1790년대 이후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살았던 곳으로 병인박해를 당해 1866년 3월 30일 보령 갈매못에서 성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와 함께 순교한 황석두 성인의 시신을 양자 황천일과 조카 황기원이 수습해 그해 5월 29일에 안장한 삽티다.

 

1964년 5월 24일 산지 개발 작업 중 허물어진 무덤에서 성물들이 발굴 됐고, 2012년부터 천주교 대전교구가 성물 발굴지점을 중심으로 성역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일 미사는 매 일요일 오전 11시 '성석당'에서 봉헌할 수 있고, 순례 미사는 미리 연락을 주시면 원하시는 시간에 봉헌할 수 있다. 연락전화는 010-4745-9625번이다.

 

위치 : 충남 부여군 홍산면 삽티로 489-6

 

 

 

 

 

부여홍산상천리마애불입상!

 

도 유형문화재 제140호로 부여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이 마애불은 태봉산 중턱 6M의 네모모양의 암벽 북동쪽에 새겨진 불상이다. 

민간 신앙의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연꽃 받침 위에 새겨져 있는 입상으로 얕은 돌을 새김으로 표현한 것이다. 눈과 입술, 귀 등의 표현이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위치 : 충남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산104-1

 

하루 여행 코스로 참 좋은 홍산투어!!

부여의 홍산에서 좋은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