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은산의 노다지 맛집 발견! [노다지 감자탕]
    러블리맛집 2018. 6. 26. 08:00

     

     

     

    은산의 노다지 맛집 발견!

    [노다지 감자탕]

     

     

    부여의 지역 중에서 은산지역의 음식솜씨는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곳이다.

    대동국수를 비롯해 오랜 세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은산의 ‘노다지감자탕’을 찾았다.

     

     

     

    부여읍내에서 은산면으로 들어와 은산 경찰서와 우체국을 지나면 바로 나오는 사거리가 있다.

    이 쪽에서 은산면사무소 방면으로 우회전,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 노다지 감자탕은 오랜세월을 이야기 해주듯 간판의 빛이 바래 잘 보이지 않는다.

     


    10년째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맛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다지 감자탕은 착한 가격으로도 인기가 좋다.

     

     

     

     

    2017년 기준으로 물가상승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하며 뼈해장국 기준 6,0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든든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고마운 곳이다. 

    언제나 점심시간이면 사람이 가득한 노다지 감자탕은 예약도 받지않기에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가는 것도 좋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양배추샐러드와 김치, 깍두기 그리고 무절임이다.
    '감자탕과 무절임이 어울릴까?' 라는 의심도 잠시 무절임과 함께 먹으니 개운하게 입맛을 돋궈주는데 한 몫을 한다.

     

     


    파가 듬뿍 올라가 파향이 코끝을 스친다.

    뚝배기에 한 가득 올려진 시래기와 등뼈를 보는 순간 침을 고이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얼큰하고 칼칼해서 숙취 뿐만 아니라 속을 든든하게 하는 일등공신이 아닐까!


    바알간 국물이지만 보기와 다르게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기는 푹 삶아 살이 부드러워 먹는 내내 입안의 즐거움을 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지만 마지막 주문은 저녁 8시에 받고 있으며, 휴무는 둘째 넷째 일요일이다.

     

     

     

    은산에서의 든든한 한끼 식사 노다지 감자탕에서 해 보길 바란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