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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의 중요한 길목 동남리러블리타운 2018. 12. 9. 18:15
북쪽으로는 멀리 부소산을, 동쪽으로는 금성산을 그리고 서쪽으로는 들을 건너 백마강이 흐른다.
백제 때는 궁성의 외곽지로 그리고 현재는 부여군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남리다.
백제 때의 그 유명한 정림사가 있으며 궁남지도 동남리안에 있다.
동남리에서 왕포리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쭉 가다보면 왼쪽으로 가면 논산방향이고, 오른쪽은 보령방향으로 가는 도로가 나온다.
동남리의 맨 끝으로 시내권의 맨 끝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동남리는 동산과 남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 부여군에 편입되었다가 그 후 면명 개칭에 따라 부여면 동남리가 되었다.
백제 멸망 후 백제의 옛 문화는 황폐화 되었으나 들에는 농경지가 생김에 따라 완전한 농경지대로 변모한 지역이기도 하다.
동남리를 대표하는 동남아파트 길목이다.
오래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노인분들이 많이 거주 하신다.
동남리에서 가장 오래된 씨족은 하동정씨이다.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그 유명한 궁남지의 입구가 나온다.
궁남지 근처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다.
이 길목도 동남아파트 입구 길목인데
이 길을 따라 가면 국립부여박물관이 나온다.
동남리는 동서남북 어느쪽으로 가도
부여의 유적지와 중요한 행정기관을
가깝게 걸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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