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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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브런치 카페 [Q카페]러블리맛집 2018. 2. 20. 07:54
취향저격 브런치 카페 [Q카페] [큐카페 전경모습] 한옥 스타일로 보이는 외관, 2017년 5월 19일 부여에 새로운 브런치카페가 오픈을 했다. 평일과 주말의 영업시간과 정기휴일이 적혀있는 글귀를 입구에서 만날 수 있다. 내부에 들어서자 높은 천장에 마음까지 시원스럽다. 갈색톤의 전체적인 색감에 벽돌과 나무탁자와 의자의 인테리어는 차가운 느낌 보다는 따뜻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큐카페 내부모습] [큐카페 내부모습] 부여에서는 아직 생소한 브런치카페!! 대전에서 직접배워온 브런치메뉴들을 사장님의 입맛에 따라 연구를 거듭하고 노력한 결과 사장님만의 새로운 메뉴가 탄생했다. 그렇게 탄생한 메뉴가 바로 샌드위치 1개와 종류에 따른 파니니 3개, 큐카페에서 가장 잘 나가는 큐브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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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로도 으뜸, 곡부마을 가곡1리러블리타운 2018. 2. 20. 00:39
가곡1리는 충절로도 으뜸이다. 그중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좌진의 남자 박영희 장군의 생가가 아직도 남아 있다. 박영희 장군은 조선 말기 좌승지를 지낸 박시순의 손자다. 박영희는 이곳 신명의숙 출신으로 휘문의숙에 진학하여 신학문을 배운 뒤, 신흥무관학교를 나왔다. 북로군정서 학도단장을 맡았고, 1920년 여름 김좌진 장군의 부사령관으로 청산리 전투를 치른 독립군이다. 그는 1925년 신민부 보안사령관을 지냈으나 5년 뒤인 러시아 고루지게에 독립군지원을 요청하러 갔다가 피살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영희 장군의 생가에는 조상들의 영당이 있다. 조선 중기 문신인 박경후(朴慶後)의 영정이 있었던 곳이다. 현재 진본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귀옹 영당이라고도 불리는데 조선 후기 좌승지를 지낸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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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낙지, 교육의 요람 곡부 가곡1리러블리타운 2018. 2. 20. 00:07
부여 은산면 가곡1리. 초입에 ‘곡부마을’이라는 초석이 마을 방향을 가리킨다. 가곡리는 크게 가곡과 고부실, 아가벌로 나뉘고, 1리는 고부실이라 불린다. 고부실은 초막동, 아랫뜸, 아랫고부실, 참나무쟁이, 채빙골, 꼭두마리, 가안고개 등의 지명이 전해져 온다. 이 마을은 풍수지리 책인 만산도비기(萬山圖祕記)에 ‘곡부(曲阜)에 매화낙지(梅花落地)형 양택 명당이 있다’며 ‘백자천손(百子千孫) 명공거경(名公巨卿)이 대대로 삼성팔현(三聖八賢)이 나올 자리’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또, 정감록에도 이곳을 십승지지(十勝之地 梅花落地)로 기록돼 있다고 한다. 실제로 남쪽에서 북향하는 매화봉 줄기가 마을을 양 팔로 감싸 안고 있는 지형을 가졌다. 그래서인지 이 마을은 근대 이전에도 많은 인물이 났다고 한다. 이 마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