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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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백반 한식전문, 고려식당러블리맛집 2018. 10. 31. 07:30
가정식백반 한식전문, 고려식당 구룡과 은산 등 부여 안에서도 이동을 하기 위해 지나는 길목에 자리한 고려식당.이곳은 특히 주말이나 아침에 찾기 좋은 곳으로 이름이 나 있다. 백반을 주로하는 곳은 많지만 아침식사나 일요일 식사를 찾기엔 조금 번거로운 이곳에서 고려식당은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한 곳이다. 게다가 다양한 한식 메뉴로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끈다. 식당은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방안의 테이블이 있으며 오른쪽에는 의자를 놓은 테이블이 여러개있는 상당히 넓은 가게다. 기본 메뉴로는 가정식백반과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등이 있다.가장 기본인 되는 가정식백반을 주문해보았다. 물은 이렇게 귀여운 1L 물병이었다. 요즘 유행하는 모양이었는데 손잡이가 뒤로 달려있어 물을 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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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주 씨의 '다시, 봄' 이야기러블리부여인 2018. 10. 16. 08:00
부여시장 청년몰 2층에 자리한 파스타가게 ‘다시 봄’. 이곳은 부부가 알콩달콩 운영하는 작은 가게다. 이곳의 안방마님 정헌주 씨는 부여가 고향인 남편을 따라 2014년 이곳에 왔다. 부여에 오기 전 헌주 씨는 인천과 서울지역에서 12년 동안 외식업계에 종사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던 전문가로 일했다. 실제로 현재 ‘다시, 봄’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소스도 직접 제조하고 있다. 젓갈가게를 하는 시부모님의 일을 남편과 함께 도왔지만, 헌주 씨는 부여에 정착한 청년으로서 본인의 장점을 살린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결혼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다 보니 경력이 단절되는 것이 아까웠어요.”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청년몰이라는 공간을 알게 돼 이것저것 서류를 준비하며 가게를 위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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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있는 맛, 화정식당러블리맛집 2018. 9. 12. 20:45
중독성있는 맛, 화정식당 부여시장 한쪽에 자리잡은 화정식당 화정식당은 부부가 함께 하시는 식당이다. 특히 사모님의 음식솜씨가 좋기로 유명하다. 시장안에 자리잡은 식당인만큼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수용하기 위해 메뉴도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주메뉴들은 안쪽 메뉴판에 적혀져 있는것 같다. 이곳은 특히나 김치찌개나 제육볶음이 맛있다. 제육볶음을 주문하자 양쪽으로 반찬이 세팅됐다. 고추와 쌈채소, 김치, 멸치볶음과 김치, 콩나물, 깻잎절임.먹어보면 모두 직접만든 반찬이라는 것을 한입에 알 수 있다. 제육볶음은 이렇게 자작한 국물과 함께 제공된다. 자작자작 끓어올라 고기가 익으면 밥에 비벼먹으라고 말씀해주신다. 밥도 한 가득이지만 달큰하면서도 중독성있는 제육볶음 양념과 함께 비벼 먹으면 어느새 한 그릇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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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백반 한상차림, 대전식당러블리맛집 2018. 9. 12. 20:19
푸짐한 백반 한상차림, 대전식당 규암 큰 길가 바로 뒷 골목에 있는 대전식당 낡고 허름한 건물한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장사를 하는 식당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조금 더 가까이 들어가 보면 입구가 보이고 '일반음식점'이라는 표시가 보이고 백반전문이 눈에 들어온다. 내부 또한 이런 느낌이다. 바닥과 의자를 선택해 앉을 수 있고 입구쪽 테이블은 좁은 느낌이 드는데 방안은 바깥과 달리 넓고 좀더 환한 느낌이다. 그 와중에 오래된 철제 책상이나 브라운관 TV 등에서 식당의 세월을 느낄 수 있다. 식당에는 가장 위에 역시 많이 찾는 '백반'이 적혀져 있다. 다른 메뉴도 찾는 이들이 많지만 점심시간엔 역시 백반을 찾는 이들을 이길 수 없다. 주문을 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