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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암 합곡리-2
    러블리타운 2018. 12. 31. 16:08

    겨울의 태양이 걸려있는 느티나무

    마을회관 뒷편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240년쯤 된 보호수다.  1979년 보호수로 지정됐다. 벤치도 아직 남았으나 겨울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우물. 마을회관 뒷편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의 모든 소문은 우물가에서 퍼진다. 가장 빠른 소식방이다. 회관 뒷편은 우물이 자리하고 있다. 지금은 여느 마을처럼 덮여있지만 인근 밭에서는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담벼락 블럭구멍 사이로 보이는 근대식 주택.

    황토집 세살창.

    근대식 건물로 개조한 황토집.

    오토바이가 대문앞을 지키고 있다.

    이 집의 마당풍경

    'ㄱ'자 형의 한옥. 보이는 곳이 별채다.

    뒷동네는 일본식 주택과 오래된 황토집이 여러채 남았다. 아쉽게도 대부분 빈집 같았다. 그 터에 오래 살은 이들은 주변의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잘 모른다. 여기도 그런 곳이다. 낯선이들이 보기에는 소중한 자원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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