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남지가 정원인 브런치카페 <at267>러블리맛집 2017. 5. 23. 01:07
궁남지가 정원인, "at267" 탁트인 궁남지를 바라보면서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at267" 궁남지가 정원인 이 곳은 까페 앞쪽에는 아담한 정원이 그리고 뒤쪽 야외 석에는 궁남지와 연결 되어 있어 연꽃이 내려다 보이는 뷰가 멋진 곳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며 테이블 간격이 넓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로 소문이 나있다. at267의 의미는 2 Blessed Hearts, 6 Minutes Falling in Love, 7 day, Always Want To See, 사랑이 머무는 곳. 번역하면 "2개의 축복받은 심장이, 6분만에 사랑에 빠져들어, 7일내내 보기를 원하는, 사랑이 머무는 곳"이란 뜻이다. 부여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추천한다. 즉석에서 수제표를 만날 수 있..
-
한식대첩 시즌1 충남대표 맛집 <엄가네곰탕>러블리맛집 2017. 5. 22. 23:43
한식대첩 시즌1 충남대표 맛집, "엄가네곰탕" 부여에 가면 한식대첩 시즌1 충남대표 맛집 “엄가네곰탕”이 있다. 많은 메인메뉴들은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주 메뉴는 곰탕과 매운갈비찜으로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진다. 허약해진 몸을 보양하기에 우리네 부모님들이 선택했던 음식 곰탕. “오래 고아야 색깔이 뽀얗고 예쁘다. 오래 고아야 진하고 담백하다. 곰탕 너도 그렇다“ 뽀얀 국물과 곰탕의 구수한 향이 코끝을 스친다. 고도 부여 굿뜨래 음식특화거리18번에 위치해 부소산성 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엄가네 곰탕의 자랑은 옛날 전통 무쇠 가마솥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내장을 뺀 소한마리 부위를 모두 넣고 푹 고아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곰탕전문집이다. 곰탕은 12시간 핏물을 빼고 24시간 고아..
-
백제역사 통합놀이, ‘내일’의 부여를 말한다러블리부여인 2017. 5. 22. 16:23
공방카페 수 김준현씨 “부여를 이야기하는 할머니 되고파” 국립부여박물관 맞은편에 자리한 공방카페 수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물씬 느껴지는 온기는 공방카페와 부여, 그리고 백제에 대한 김준현 씨의 애정을 담고 있다. “나이를 먹으면 박물관 같은 곳에서 부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할머니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녀가 처음부터 재능을 발견했던 것은 아니다. 평범하게 은행 일을 시작했던 그녀는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다정다감한 성격에 맞게 보육교사로 일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시아버지가 병환으로 쓰러지게 되면서 방과 후 수업으로 생업의 방향을 틀게 됐다. 이때 우연히 동화 구연 프로그램 교육을 듣게 되면서 부여도서관과 인연이 닿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 어린이집이나 여러 교육 기관 등 안다닌 곳 없이 활동하게..
-
책 읽어주는 언니들 ‘꿈마루’ 동아리러블리부여인 2017. 5. 22. 15:41
부여여고 독서 동아리 ‘꿈마루’ 동아리는 격주 토요일마다 2시부터 4시까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목소리로 상상의 그림을 그려내며 책을 읽어주고 있다. 현재 꿈마루 동아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부여여고 2학년 윤정선 양은 “‘꿈마루 동아리’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자신의 꿈을 탐색해 그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까지 오르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며 “또한 도서부로서 책을 관리, 책읽기를 장려하는 등 추가적으로 책읽어주기 활동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통 봉사활동 대상이 어린이들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아이들이 집중 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강낭콩’에 관련된 책을 읽어줬다면 강낭콩을 직접 심어보는 활동을 준비하는 등 직접 아이디어를 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
송당마을이 중심을 이뤘던 ‘합송리’러블리타운 2017. 5. 22. 15:17
부여군 규암 합송리는 마을은 도로가에서 넓은 평야를 끼고 새로 난 반대편 도로까지 나지막한 언덕에 형성돼 있다. 방위를 뜻하는 동부(東部), 서부(西部)도 있고, 송당(松堂)을 중심으로 송동(松東)과 송서(松西)도 있다. 또, 동네가 장구의 목처럼 생겨서 장구동이라 부르는 마을도 있고, 새터라는 지역도 있다. 합송(合松)은 소나무가 많다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소나무가 꽤 많은데, 나무의 수 보다는 높게 하늘로 뻗은 나무들이 동네에 여기저기 군데군데 모여 있다. 오래된 미용실 담장 곁으로 넝쿨이 얼키설키 있고, 작은 도랑에 연탄재의 흔적이 가끔씩 눈에 띈다. 지금이야 지저분하다고 생각되지만, 옛 생활모습이라고 보면 향수다. 마을입구를 들어서면 우측에 솔밭이 또 나타난다. 그 주변으로 오래된 집들이..
-
국제미용대회 휩쓴 부여 차세대 뷰티디자이너들을 만나다러블리부여인 2017. 5. 22. 14:45
부여의 뷰티라인미용학원은 하교시간만 되면 여느 학교 쉬는 시간 못지않게 시끄럽다. 코를 찌르는 파마약과 네일 용품 냄새, 빽빽한 마네킹과 가발 사이에서도 학생들의 얼굴은 여느 때보다 말갛게 핀 봄꽃처럼 예쁘다. 이 예쁜 꽃들은 이래봬도 지난 3월 25일 KBS월드체육관(아레나)에서 치러진 제2회 KIBC2017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웨딩메이크업(부여여고3·조현지), 헤어퍼머넌트, 네일아트 프랜치스캅춰(부여여고3·조아현), 네일아트 평면아트(부여여고3·황유림) 등 3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우수상에 퍼머넌트(부여정보고1·고승연), 커트(부여여고2·이민주), 금상에 네일아트 원톤스캅춰(부여여고3·황유림), 패션 메이크업(부여여고3·이수하), 동상에 헤어 커트(부여정보고2·강주영) 등 각종 종목에서 수..
-
칙칙폭폭, 백제에서 기적소리 듣고 싶다러블리부여인 2017. 5. 22. 13:44
“기차가 부여를 지나갈 수 있도록 서명 부탁드립니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2일 부여5일장과 시가지, 아울렛 등 곳곳에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조기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메아리가 울려 펴졌다. 관심 없이 지나가던 어르신들과 아이들도 한 번씩 목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려보고 민망한 듯 쭈뼛거리며 발걸음을 내딛고는 “무슨 내용이에요?”하고 묻는다. 그러면 노란 조끼를 입은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내용을 설명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대선공약 반영 서명을 받았다. 부여 충청산업문화철도 추진위원회(본부장 김영욱)는 조기착공을 위해 모인 부여군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2월 2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충청산업문화철도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조치원과 공주, 부여,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