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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매, 비랭이, 팔풍쟁이 마을 임천면 비정리러블리타운 2018. 1. 11. 23:26
양화면과 충화면의 경계이며 금강을 두고 익산시 성당면과 마주하고 있는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 임천면소재지에서 양화방면으로 3km쯤 가다보면 칠산천이 시작되는 부엉매마을부터가 비정리다. 부엉매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이 석판에 따르면 느티나무의 보호수 지정일자가 1979년 8월 7일이다. 당시 280년이었으니 올해로 320년이 됐다. 어림잡아도 나무둘레는 5m도 넘어보인다. 부엉매 느티나무 가지에 자리잡은 새들의 둥지. 부엉매는 비정1리다. 이곳을 샛골이나 봉황, 초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에 부엉이가 살았다고 해서 부엉매라 불리는데 단순히 보통 부엉이가 살지는 않았을 것 같다. 비정리는 마을들이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같은 산을 기대고 집을 지었다. 이 산은 독산(주산이 없는 홀로 서있는 산)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