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동연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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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인생 열은 학명 씨와 현숙 씨의 블루베리 농장러블리부여인 2018. 7. 20. 16:29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내려온 고향인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아마 산 사람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 은산에 거주하고 있는 김학명(66세)씨는 태어나고 자란 부여를 떠나 1985년 상경해 직장생활을 하다가, 8년 전 부인 김현숙(62)씨와 부여로 돌아왔다. 학명 씨는 정년퇴직 이후 귀농을 꿈꿔왔다. 그래서 미리 집안에서 은산에 마련해둔 산에 블루베리를 심어뒀다. 원래는 밤나무 밭이었는데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여러모로 힘들었다. 당시에 두 부부는 미군부대에 근무를 하고 있었고, 평택 쪽은 블루베리 지원을 많이 해주다보니 블루베리에 관심을 갖고 키우게 된 것이다. 이렇게 귀농을 꿈꾸던 그의 인생에 날벼락이 들이쳤다. 직장에서 급작스레 사고를 겪게 된 것. 학명 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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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남지 노랫소리 주인공, 통기타 가수 정필옥씨러블리부여인 2018. 6. 24. 16:34
봄부터 가을까지 궁남지 주변은 세대를 아우르는 노랫소리로 울려 퍼진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해 봄부터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주옥같은 노래를 부르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부여가 갖고 있는 자원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콘텐츠를 통한 분위기 조성이다. 아무런 볼거리나 관광지의 느낌을 갖기 어려웠던 부분이 귀촌한 정필옥씨로부터 개선되기 시작됐다. 정필옥씨는 지난 7년 전쯤 부여로 귀촌했다. 그는 “부여는 궁남지가 가장 눈에 들어왔고, 부소산이나 백마강도 멋있어서 구룡으로 귀촌했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하늘이 허락해주는 날씨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궁남지 한켠에 자리를 잡고 통기타와 섹소폰이 함께 연주되며 옥구슬이 또르르 굴러가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오전 11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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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행사장 배치도러블리백제 2017. 7. 6. 20:50
부여서동연꽃축제의 행사장 배치도를 공개합니다!!! 이미 부여군청 공식페북에 올라와 있지만, 블로그를 주로 살펴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려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아무리 급한(?)상황도 모면할 수 있다능~ 행사장 가실 때에 꼭 저장해 가세욥! :)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52-1 ▶ 서문주차장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72-1 ▶ 선화주차장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22-1 앗! 맞다! 이번에는 각 주차장에 달이 하나씩 떠 있어요~ 1번부터 3번까지~~ 주차하시구 꼭 몇 번 주차장에 하셨는지 기억만 하시면 돌아가시는 길을 찾기 쉬우실 껍니다~ 왜냐면~ 어디서든 주차장 표시 달이 보이거덩요 ㅎㅎㅎ 이건 쉼터입니다. 쉼터는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