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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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아울렛맛집 <서궁갤러리카페>러블리맛집 2017. 9. 18. 14:44
부여아웃렛근처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기로 소문난 서궁 갤러리카페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작은정원이 눈에 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정원의 꽃들이 손님을 먼저 맞이한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온 것 같다. 모임이 가능한 룸도 있어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좋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도 다양한데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당연 함박스테이크와 치즈돈까스다. 뭐든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야 마음이 편하다는 사장님은 균형있는 한끼식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했다. 특히 재료를 공수하는 과정에 꼭 부여에서 나오는 농수산물을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기, 야채, 계란' 모두 부여의 특산물을 이용한다. 지역경제를 살려야 사업도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컸기 때문이다. 깔끔하게 차려진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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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문턱을 낮추다러블리부여인 2017. 8. 15. 20:37
북적거리는 부여 아울렛 조그마한 언덕을 넘어 한적한 도로를 지나다 보면 길 한쪽에 자리 잡은 작은 정원과 황토벽의 ‘서궁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 방울토마토가 붉게 익어가고, 빨간 우체통이 편지를 기다리는 정원을 따라 들어가면 왼쪽엔 전시갤러리 공간, 오른쪽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있다. 물론 양쪽 모두 그림은 가득하다. 서궁 갤러리의 주인은 임경자 씨다. 경자 씨는 고향인 합정리를 떠나 서울에서 그림 공부와 전시회 등 예술 활동을 다년간 이어온 예술가다. 그런 그녀가 부여에 정착하기 위해 작업실과 갤러리, 그리고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곳이 ‘서궁 갤러리 카페’다. 그녀는 초등학교 미술 시간이 참 좋았다. 미술 시간 한두 장 그리던 그림을 보고 선생님이 하루 한 장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