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가네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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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꿈도 진국, 엄민호 한식 요리사러블리부여인 2017. 8. 22. 23:35
한식대첩에 나와 꽤나 유명세를 탄 엄가네 곰탕의 엄민호 셰프는 어린 시절부터 요리의 꿈을 키우던 소년이었다. 어릴 적인지라 그저 막연하게 ‘요리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는 중학교 시절부터 조리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싶었지만 당시 부여의 어른들은 여자는 부여여고, 남자는 부여고를 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 민호 씨는 부여고등학교로 진학한 3년 내내 요리책만 들여다본 것 같다며 웃었다. 3학년 때 담임교사가 민호 씨에게 “자격증을 딸 수 있겠냐”고 물었고, 그는 “시켜만 달라”고 대답했다. 담임교사가 학생부장교사에게 찾아가 민호 씨가 백제초등학교 앞에 생긴 요리 학원을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칼을 잡게 됐다. 민호 씨는 요리 생활을 오래한 학원원장에게 체계적으로 요리를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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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시즌1 충남대표 맛집 <엄가네곰탕>러블리맛집 2017. 5. 22. 23:43
한식대첩 시즌1 충남대표 맛집, "엄가네곰탕" 부여에 가면 한식대첩 시즌1 충남대표 맛집 “엄가네곰탕”이 있다. 많은 메인메뉴들은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주 메뉴는 곰탕과 매운갈비찜으로 손님들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책임진다. 허약해진 몸을 보양하기에 우리네 부모님들이 선택했던 음식 곰탕. “오래 고아야 색깔이 뽀얗고 예쁘다. 오래 고아야 진하고 담백하다. 곰탕 너도 그렇다“ 뽀얀 국물과 곰탕의 구수한 향이 코끝을 스친다. 고도 부여 굿뜨래 음식특화거리18번에 위치해 부소산성 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엄가네 곰탕의 자랑은 옛날 전통 무쇠 가마솥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내장을 뺀 소한마리 부위를 모두 넣고 푹 고아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곰탕전문집이다. 곰탕은 12시간 핏물을 빼고 24시간 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