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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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풍기는 고소한 냄새 ‘루디꼬’러블리부여인 2018. 9. 11. 15:47
부여에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너무 익숙한 지라 ‘그게 뭐?’라는 시각이지만 부여에서 베이커리 카페는 다소 생소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부여에 베이커리 카페를 만든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여에서 자라온 37세 동갑내기 이계복 씨와 고명선 씨다. 이 둘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여에서 학교를 다닌 친구 사이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이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계복 씨는 대학 때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등의 생활을 했고, 명선 씨는 컨설팅과 제과 쪽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됐다. 계복 씨는 군대 생활 중 커피를 접하게 됐다. 당시 운전병이었던 그는 커피를 마실 일이 잦았고 가게마다 커피의 맛이 다른 것에 관심을 가졌다. 당시엔 바리스타 교육기관이 없던 시절인지라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