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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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올갱이해장국, 두리두리식당러블리맛집 2018. 8. 31. 14:00
자연산 올갱이해장국, 두리두리식당 올갱이해장국의 시원함을 맛보고 싶어 외산 무량사 방향에 위치한 두리두리 식당을 찾았다. 외관만 봐서는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이 곳은 숨은 맛집이라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바깥에는 아구찜, 김치찌개 라고 붙여져있었지만 테이프로 붙여진 메뉴판에는 올갱이 회무침과 올갱이 해장국만 주문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올갱이 해장국이기에 서둘러 주문을 했다. 반찬은 6가지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담겨져 나온다. 반찬은 그때그때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 늦게 식당을 찾게 될 경우 배추김치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면 좋을 것 같다. 올갱이 양이 엄청난 올갱이 해장국을 만났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올갱이 가득 나온 냄비에 담겨진 해장국을 앞접시에 덜어먹어보았다. 올갱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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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카페와 표고돈까스의 만남, 무량사맛집 [잠비]러블리맛집 2018. 3. 27. 21:39
예쁜카페와 표고돈까스의 만남, 무량사맛집 [잠비] 요즘 핫한 무량사맛집 잠비를 찾았다. "돈까스는 때가 없다" 사장님은 메뉴선정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돈까스를 선택했다. 30대 중반 부여에서 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후루룩짭짭'이라는 정겨운 분식집이 생각날 것이다. 25살에 지금의 아내과 함께 후루룩짭짭분식집을 차려 값진 경험을 얻었다. 그 후, 표고농사만 8년째에 접어든 사장님은 표고를 접목시켜 부여에 하나밖에 없는 표고돈까스를 만들어냈다. 2017년 더위가 찾아온 6월 말 무량사 주차장 근처에 '잠비'를 오픈했다. '잠비'식당은 부부가 발품팔아 요즘 트랜드에 맞춰 빈티지 느낌으로 3개월정도 인테리어를 직접 완성해다. 가족단위를 위해 모든 방을 룸으로 만들었는데 문턱을 없애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