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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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풍기는 고소한 냄새 ‘루디꼬’러블리부여인 2018. 9. 11. 15:47
부여에 베이커리 카페가 생겼다.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너무 익숙한 지라 ‘그게 뭐?’라는 시각이지만 부여에서 베이커리 카페는 다소 생소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부여에 베이커리 카페를 만든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여에서 자라온 37세 동갑내기 이계복 씨와 고명선 씨다. 이 둘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여에서 학교를 다닌 친구 사이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이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계복 씨는 대학 때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회사생활을 하는 등의 생활을 했고, 명선 씨는 컨설팅과 제과 쪽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게 됐다. 계복 씨는 군대 생활 중 커피를 접하게 됐다. 당시 운전병이었던 그는 커피를 마실 일이 잦았고 가게마다 커피의 맛이 다른 것에 관심을 가졌다. 당시엔 바리스타 교육기관이 없던 시절인지라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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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루디꼬(RUDICO)'카페러블리맛집 2018. 8. 29. 12:00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루디꼬(RUDICO)카페 커피와브레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루디꼬 카페'를 찾았다. 루디꼬 카페의 최대장점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는 점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높은 천장과 은은한 조명이 눈에 들어온다. 테이블 간격도 꽤 여유롭게 배치해서 답답한 느낌을 없애고 자유롭고 시원한 느낌마저 든다. 노릇 노릇 구워진 빵의 고소한 향기와 커피의 그윽한 향기가 입구에서부터 마음을 녹이는 듯 하다. 계산대 옆 쪽으로 빵을 굽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빵을 만드는 과정을 고객에게 보여주면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음료와 빵을 주문하면서 자리에서 먹을건지 혹은 포장할건지 이야기 해주면 된다. 매장에서 먹게되면 먹기좋게 빵을 잘라주는데 세심함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