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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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석탑 마을 초촌 세탑리러블리타운 2018. 5. 17. 11:18
초촌면 세탑리는 50여 가구가 드문드문 거주하는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탑리는 가농골, 신탑골, 탑골이라는 마을이 형성돼 있다. 이중 가농골이 마을의 중심이다. 신탑골이나 탑골은 2~4 가구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마을이라 표현하기에도 무리가 있지만, 옛 지명이 이렇게 내려오고 있다. 세탑리는 서쪽으로 길게 들어가는 계곡지다. 거리가 3~4km 정도 된다. 나지막한 언덕형상으로 계단형 논으로 형성된 곳이다. 맨 꼭대기에는 공원묘원이 자리하고 있다. 그 길을 가는 곳은 수려한 숲길이 힐링 장소로 그만이다. 주변에는 작은 소류지도 여러 곳 있다. 저수지라 부르지만 규모가 그리 크진 않다. 소류지도 경치가 좋다. 세탑리라 부르게 된 이유는 5층석탑이 있어서다. 마을의 유일한 유적이다. 한규배(81) 노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