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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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짬뽕맛, 지산반점러블리맛집 2018. 8. 30. 08:00
진한 짬뽕맛, 지산반점 비가 내리는 날이면 유독 국물음식이 땡긴다. 수소문 끝에 부여에서 짬뽕이 유명하다는 지산반점을 찾았다. 은산에 자리 잡은 지산반점은 오랜 세월을 이야기하듯 허름한 간판이 눈에 띈다. 맛집은 찾는 분들의 발길도 많고 오래돼서 그런지 항상 허름함엔 정겨움이 있다. 지산반점을 들어서자 식당이라는 느낌보다는 일반 가정집 같다. 의자에 앉는 좌석이 없어 바닥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메뉴판을 보니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을 한다. 김치 또한 직접 이곳에서 담은 것 같이 먹기 좋게 익어 손이 계속간다.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어 찾은 이 곳 지산반점의 짬뽕은 돼지고기와 오징어, 조개가 듬뿍 들어가 있다. 요즘 오징어 값이 금값이라고 하는데 고객과의 약속이니 양을 줄이지 않고 대접하는 사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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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맛집, 임천짜장러블리맛집 2018. 8. 29. 08:00
임천맛집, 임천짜장 임천여행하면서 맛집검색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곳이 있다. 바로 짜장면집이다. 그 중에서도 임천에서 짜장면으로 유명한 '임천짜장'은 간판만 보더라도 그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가게 안을 들어가자 마자 홀이 눈에 띈다.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해뒀는데 구석에 숨은 좌식방이 그 장소이다. 메뉴판에는 그간의 세월을 보여주듯 가격변동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그 옆으로 원산지표시판도 사장님의 세세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반찬은 중국집 기본 반찬인 양파와 단무지가 춘장과 함께 나온다, 따로 김치가 아닌 오이소박이도 함께 등장했는데, 김치는 그때 그때 계절에 따라 바뀐다. 시원한 오이의 식감이 일품인 오이소박이는 소금에 살짝 저려 오이의 아삭함을 제대로 살렸다. 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