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새로운 마을로 탈바꿈 시도하는 삼용리-②
    러블리타운 2018. 5. 13. 00:17

    삼용리 언덕에서 바라본 마을풍경삼용리 언덕에서 바라본 마을풍경.

     

    옛 임협 공장옛 삼용리 임협 공장이었던 곳이다.

     

    유채꽃삼용리 산책 길에 만난 유채꽃.

    삼용1리는 올해 처음 복사꽃 축제를 한 동네다.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축제라 그 의의가 깊다.


    봄을 맞이하는 복사꽃이 마을 입구 양 옆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삼용리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아직 마을의 세가 누그러지지 않았을 때 중앙정부의 사업에 응모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다.

     

    집앞에 늘어놓인 쪽파집앞에 늘여놓은 쪽파.


    마을은 아직 그 세가 있지만 노후된 노인회관도 방치돼 있고, 빈집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비어있다.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도 서른 댓 가구 정도 된다고 하는데 마을만들기 사업을 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교회종탑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우측에 교회가 보인다. 앞에 종탑은 교회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됐는지를 설명해주는 듯 하다.

     

    삼용리 골목 어귀삼용리 골목 어귀

     

    주저앉은 집주저앉은 집

     

    오래된 건물의 벽면오래된 것일 수록 요즘에는 운치가 더해지고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창고건물과 교회창고건물과 교회


    삼용리는 낮은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마을 구석구석이 산책 코스가 되기에도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남면 삼용1리 서형석 이장남면 삼용1리 서형석 이장. 올해 처음으로 이장직을 맡게 됐다.

     

    양귀비꽃삼용리에는 유난히 양귀비꽃이 많이 심겨져 있었다.


    오래된 방앗간이나 냇가가 근처에 있고, 작은 소나무 숲도 더러 조성돼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구룡평야를 사방으로 두르고 있어 시야가 탁 트이는 것도 힐링장소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4차선 확포장 도로가 마을 북쪽에 지나가고 있는 건 접근성 부분에서 좋은 이점이다. 부여읍과 불과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복사꽃 축제 기념촬영복사꽃 축제 기념촬영

     

    음식을 장만하는 마을 주민들음식을 장만하는 마을 주민들

     

    삼용리 복사꽃삼용리 복사꽃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