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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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남지를 찾아서러블리백제 2018. 6. 13. 14:59
올해로 16회를 맞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궁남지. 사적 제135호 궁남지는 선화 공주와 서동의 사랑으로 유명한 곳으로 백제 무왕이 만든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이다. 또한 무왕이 풍수지리에 따라 금성산에서 뻗어 내려오는 영기가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평야 한가운데 못을 팠다고 하기도 하고, 의자왕이 궁녀들과 함께 풍류를 즐겼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매년 궁남지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 곳이 ‘가짜’라는 주장은 계속돼 왔다. 그러던 와중 2016년 8월 KBS대전총국 개국 73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백제정원 궁남지’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현재 궁남지가 진짜 위치가 아닌 역사적 고증이 없는 추측에 의한 재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나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故홍사준 부여박물관장의 부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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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서동공원러블리백제 2018. 5. 31. 09:09
1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서동공원 슬슬 더워지는 요즘 초여름의 부여는 언제나 분주하다. '부여서동연꽃축제'준비로 한창인 이 곳 서동공원은 요즘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여름이 아름다운 명소 바로 서동공원은 부여의 10경 중 하나로 10만여평의 연지에 1천만송이 연꽃이 각양각색으로 펼쳐진다. 올해 열리는 제16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라는 주제로 연꽃을 국화로 지정한 나라들이 참여하기도 하며, 다양한 연꽃을 새롭게 심어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꽃축제는 2018년 7월 6일부터 15일까지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엔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를 통해 야경의 화려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는 연지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