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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고 유수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러블리인문학 2017. 7. 18. 12:45
두 번째 주자 "부여여고 유수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러블리인문학 두 번째 릴레이 주자는 부여여고에서 독서동아리 꿈마루 부회장을 맡은 '유수빈'학생이다.
밝은 미소로 주변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그녀는 요즘 푹 빠져있는 책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인이며 인기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미치 앨봄'
그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이 책은 모리교수가 루게릭병에 걸려 '미치'에게 인생에 대한 마지막 수업을 하는 책으로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를 통해 세상, 가족, 죽음, 자기연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으로 만날 수 있다.
유슈빈학생이 추천하는 감동받은 구절이 있다.
"그는 '죽어간다'라는 말이 '쓸모없다'라는 말과 동의어가 아님을 증명하려고 노력했다."
이 구절을 통해서 그 동안 생각했던 죽음을 다른 측면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그녀는 말한다.
이 책을 읽고 이 세상 모두가 치열한 삶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통해 하루 하루가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지길 바라며 유수빈 친구의 웃음처럼 행복한 삶이 앞으로 펼쳐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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