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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면 송정리, 누가 평범한 시골마을이래?(3)러블리타운 2017. 7. 31. 17:37송정리에 야학당이 있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가을 추수가 끝난 뒤 겨우내 농한기를 틈타 열렸다고 한다.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이 야학당은 1925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양화면 뿐 아니라 부여군 내에서도 유일하게 남은 야학당이 아닌가 싶다.
이 야학당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마을의 자랑이며 정신이라고 한다.또 특이한 건 교육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이유에선지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송정1구 마을현황판은 30년 가까이 돼 보인다. 지금이야 50여명 밖에 없지만,
저때는 170명이나 됐다. 1/3로 줄은 것이다.
그러면서도 마을은 그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 그리고 남아있는 농기계며 책들은 교육자료가 됐다.'러블리타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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