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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깔끔, 서동마실
    러블리맛집 2018. 10. 29. 14:18


    상큼깔끔, 서동마실


    부여에서도 정림사지,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에 가깝게 위치한 서동마실은 깔끔하고 상큼한 음식에 계절 상관없이 찾는 이들이 많다. 


    부여에서 일식을 먹고 싶은 이들이 자주 찾는다는 이곳의 식사시간대를 피해 방문해봤다.



    의자에 앉는 테이블과 바닥에 앉는 테이블이 나눠져 있어 편한대로 앉으면 된다.

    벽에는 일본식 그림과 부여 모습이 담긴 액자가 여러곳에 배치돼 있다.



    메뉴는 이렇게 초밥, 식사, 회, 탕, 안주 등으로 나눠져 있으며 

    점심시간에 찾는 이들을 위한 점심특선 메뉴도 마련돼있었다. 

    또한, 초밥과 회는 포장이 가능해 간간히 포장을 해가는 이들도 있었다. 



    가장 먼저 준비되는 죽. 입맛을 돋궈주면서도 속을 달래주는 죽.



    모듬 초밥. 모듬 초밥은 12P로 연어, 참치, 문어, 새우 활어 종류로 준비된다. 

    락교와 생강, 초절임도 함께 준비된다. 



    이렇게 샐러드, 와사비와 단무지가 준비되며 취향껏 더해 먹으면 된다. 



    초밥의 두께 또한 얇은 편이 아니어서 씹는 식감도 상당히 좋았으며 일단 초밥 특유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그대로 전해졌다. 



    물회에는 배와 각종 야채, 회가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양념이 새콤달콤하면서도 조금 칼칼한 감도 전해져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갈아진 무를 넣으면 좀 더 시원하고 깔끔하고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필요하다면 더 요청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어느 정도 건더기를 먹었다면 소면도 넣어 섞는다. 차가운 물회에 탱탱한 소면이 닿으니 

    쫄깃쫄깃한 감이 강해졌다. 

    죽, 초밥과 달리 물회는 간이 세기 때문에 소면과 섞어 먹을 때 중화되는 느낌이었다. 


    다 먹고 나서도 깔끔한 입안에 기분이 좋아지던 서동마실에서 식사한 끼는 어떨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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