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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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스테이크갈비 [복돼지마을 숯불갈비]러블리맛집 2018. 1. 30. 08:27
명품스테이크갈비 [복돼지마을 숯불갈비] 부여에서 유일하게 스테이크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습식숙성과 드라이에이징을 거친 2cm두께의 스테이크 갈비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의 메뉴는 간단하다. 스테이크갈비와 소양념 늑간살 그리고 돼지껍데기이다. 새련된 인테리어로 요즘엔 샐러리맨들에게 회식장소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요리 연구가에게 직접 전수받아 부여에서 처음으로 스테이크갈비를 선보인 사장님은 부여분들의 입맛에 맞게 언제나 새로운 음식을 고민하고 연구한다. 스테이크갈비 또한 처음에는 양념과 두께로 많은 고민을 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하고 다양한 고기를 두께별로 조리해본 결과 2cm의 고기의 식감과 육즙이 가장 좋았고, 그리고 그 맛은 소비자들에게 통했다. 이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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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찰의 아름다움 [무량사]러블리백제 2018. 1. 30. 04:48
겨울사찰의 아름다움 [무량사] 눈 내린 날에 떠나는 무량사의 길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흰 세상을 만나니 겨울사찰여행이 참으로 감사하기까지 하다. 만수산 기슭에 자리 잡은 무량사는 통일신라 문성왕때 법일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때 모두 불타고 조선 인조때 진묵선사에 의해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무량사 극란전은 보물 제356호로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는 2층 구조가 눈에 띈다. 하지만 내부는 아래 위층이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트여 있다. 무량사 오층석탑 보물 제185호로 백제와 통일신라의 석탑양식을 조화시켜 만든 고려전기의 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이 곳에는 매월당 김시습의 초상화 보물 1479호를 만날 수 있다. 매월당 김시습은 조선초기의 문인이며 생육신의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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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에 자리하고 있는 [고란사]러블리백제 2018. 1. 30. 04:19
부소산에 자리하고 있는 [고란사] 부여 쌍북리 부소산에 자리하고 있는 '고란사'는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다. 창건에 대한 기록은 아쉽게도 전해지는 것이 없지만, 전해지는 설로는 백제 때 왕들이 노닐기 위해 건립한 정자라는 것! 또한 궁중의 내불전이었다고도 전해진다.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落花岩)에서 사라져간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028년(고려 현종 19)에 지은 사찰이라고도 하는 이 곳은 백마강이 펼쳐지는 주위경관이 그 어느곳에 비길데 없이 아름답다. 절 뒷편에는 고란사의 유명한 약수 고란정이 있다. 약수를 떠오는 사람들이 고란초의 잎을 하나씩 물동이에 띄워 옴으로써 그것이 고란약수라는 것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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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 죽절리 동쌍마을러블리타운 2018. 1. 29. 22:41
■ 구룡 죽절리 동쌍마을 입구 안내 비석 부여 구룡면 죽절리는 동쌍마을과 죽절, 산막골, 방죽안이라는 마을들이 있다. 이중 동쌍마을은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서쌍리와 산막리와 함께 죽절리로 편입됐다. 동쌍리는 東雙으로 쓰인다. 직역하면 동쪽에 쌍둥이 같다는 또는 닮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쌍리는 이보다 서쪽으로 더 깊숙히 들어가면 나오는 마을인 것으로 보이나 이곳은 현암리 망해마을과 경계이기 때문에 산을 가운데에 두고 마을회관이 있는 쪽이 동쌍이고, 작은 언덕을 넘어서면 서쌍인 것으로 추정된다. ■동쌍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맹추위에 얼어붙은 냇가와 우물이 보인다. 이곳은 예전 아낙네들의 소통창구였을 것이다. ■ 마을 전경. ■ 요상한 시설이 마을 서쪽에 서 있었는데 상온통풍순환식 벼건조저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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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으로 사라지는 부여 관북리(4)러블리타운 2018. 1. 29. 14:20
사비백제 왕궁터를 찾아가는 첫 발은 부여읍 관북리에서 시작된다. 지금은 자취를 찾을 수 없지만 마지막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건축양식이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듯 하다. 담장과 대문은 현대식 철문이지만, 안쪽 본채는 늦어도 1970년대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처마 용마루는 함석으로 돼 있다. 함석과 슬레이트는 1980년대 이후에 지붕개량 방식으로 상당히 선호됐었다. 1990년대 들어서는 석면 슬레이트 대신 플라스틱 슬레이트가 등장했다. 부여장로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살았던 집인 듯 하다. 저런 표식도 족히 20년은 넘어 보인다. 벽면은 거칠게 시멘트를 발라 표현했다. 디지털카메라 등장 이후에도 필름은 해상도로 인해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런데, 가정용 스캐너가 보급되고 디지털카메라의 해상도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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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 교육원의 ‘흥(興)’ 김주희 강사러블리부여인 2018. 1. 25. 00:53
한울림 교육원은 국내 유일 사단법인 사물놀이 교육원으로 94년 만들어졌다.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 교수와 전 부여문화원장 임병고 원장이 함께 만들었다. 백제문화권의 핵심지역인 부여에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사물놀이 상설 교육공간이자 전통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사용하는 바로 이곳에 김주희 강사가 살고 있다. 김주희 강사는 고등학교 때 탈춤동아리를 시작하며 사물놀이와의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 당시에는 탈춤만 배웠는데 내심 사물놀이 연주를 해주던 학생들이 부러웠다. 그러다 고등학교 3학년, 대전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에서 김덕수 교수와 학생 100여명이 사물놀이 고적대를 준비하게 되면서 사물놀이를 결심하게 됐다. 그녀는 바로 행동에 옮겼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기 전 친구와 함께 개원도 하지 않은 한울림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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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점보다 800년앞선, 백제의 면직물러블리인문학 2018. 1. 24. 07:17
문익점보다 800년앞선, 백제의 면직물 부여 능산리사지서 국내 최고 면직물이 발견됐다. 이 면직물은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지고온 시대보다 800년 앞선 것으로 백제시대의 면직물 발견으로 한국 면직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이 면직물은 씨줄 날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가로로 넣는 실에 꼬임을 많이 줘서 직조를 한 것이 특징이다. 보온성도 좋고 무늬 자체도 아름다운 면직물은 당시 중국에 없는 백제만의 독특한 직조법이라는 사실에 큰 획을 그었다. 백제시대의 면직물 발견으로 문익점보다 800년이나 앞선 백제에서도 면직물을 사용했다는 증거가 된 셈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문익점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나라에 목화씨를 처음 먼저 가져온 인물이다. 고려 말 학자 문익점(1329∼1398)은 36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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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최초성당 '금사리천주교회'러블리백제 2018. 1. 24. 07:06
부여의 최초성당 '금사리천주교회' 부여최초성당 금사리천주교회를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평화의 모후 성모상이 눈에 띈다. 금사리성당은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33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 143호로 지정이 되어 있고, 1906년에 세워진 부여 최초의 성당 건물이다. 성당의 외부를 붉은 벽돌과 회색 벽돌로 장식해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본당 안에는 중앙에 나무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예전에는 남, 여의 자리를 구분한 흔적이라고 한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참 아름다워 포근한 느낌을 준다. 부여의 다른 큰 성당들과는 다르게 아담한 금사리성당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우리나라 전통 목조 건물의 특징을 많이 갖고 있는 초기 성당 건물 중의 하나인 금사리성당! 성당 내부는 고전..